Sydney를 다녀와서

이번 달 중순쯤 (약 2주전)에 2박 3일로 시드니에 다녀왔다. 먼저 밝혀두고 싶은건 시드니에 시험을 보러 다녀왔단 점이다. 도착을 오후 6쯤 하고 출발을 오전 10시 쯤 했다. 첫날 부터 시험을 보는 둘째날 오후까지는 시험 걱정에 공부한다고 관광도 못하고 겨우 시험 보고 몇 시간동안 관광한게 다다. 다음날 일찍 출발해야 했고.

그래도 어쨌건 상당히 의미 깊은 고문 여행 이었다. 도시가 서울과 Auckland를 합쳐놓았다고 할까나. 사람들이 많은건 서울 같은데 그래도 바다에 붙어 있고 자연환경과 동화된 도시라는 점에는 Auckland에 가깝다고 할까나.

블로그 페이지가 길어지는게 싫어서 접기 태그를 쓴다. 불만있다면.. 뭐 어쩔수 없다.

시드니 고문기


예전부터 시드니의 Opera House는 꼭 가보고 싶은 명소였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자말자 바로 직행한 장소가 바로 그곳. 시험을 엄청나게 망쳐서 기분은 드러웠지만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언제나 보랴라는 생각에 무작정 갔다.



그 자리에서는 Habour Bridge와 Opera House를 동시에 멋있게 찍을 수 있는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Opera House벽이 누런색인건 가서 처음 깨달았네.. 왜 약간 파란빛의 벽이라고 생각 했을까?

Opera House에서 본 시드니 시내. 자연과 잘 조화된것 같은데.. 나만 그런가?


밑에 보이는 장소가 법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시내 한복판에 있던 공원(이름이 기억이 안나..) 에 있는 성당이라지.. 정말 멋있네.


Backpacker로 돌아가다가 찍은 사진.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동네는 뾰족 지붕이 많은것 같다.


Syndey Tower. 이건 보고 정말 실망했다. 여기 Sky Tower가 훨씬 더 멋지잖아...


내가 이틀을 묵었던 backpacker. 다녀와서 얻은 교훈이다. '방이 싸면 다 이유가 있는거닷!!!'


지금부터 나올 사진들에 대해서 양해를 구한다. 디카가 별로 좋은게 아니라서 밤에 제대로 찍으려면 농담 안하고 카메라를 3-4초간 흔들림 없이 들고 있어야 한다. 흔들린 사진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ㅡㅡ;

Darlington Harbour였나? 쩝 이름도 기억이 잘 안나네... 야경이 멋있다고 해서 나와봤다. 10시 정도 였는데도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 공연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진이 잘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밑에 보이는 이 사람이 길거리 공연을 했던 사람. 4개의 물건을 저글링을 하는데, 횃불이랑, 후라이팬이랑, 달걀이랑, 사과인지 감자인지로 보이는 물건. 저글링을 실컷 하면서 심지어는 사과 (혹은 감자)를 손에 잡을때마다 한입씩 베어먹는 놀라운 묘기를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을 사과는 바닥에 떨어뜨리고 달걀을 후라이팬에 떨어뜨림과 함께 횃불로 달걀 후라이를 만드는 쇼맨쉽을 보여주기도..


밑에 몇장의 사진은 백화점에 있던 디스플레이. 한국에서는 백화점에다 크리스마스라고 꾸며놓은 모습을 많이 보아왔지만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는 잘 보지 못했기에 가족들을 위해서 찍은 사진이었다. 호두까기의 인형이 한막씩 찍혀있다. 참고로 원래는 인형들도 움직이고 노래까지 나왔었다.



출국 하던날 찍었던 사진 몇장들. 처음에 보이는게 Central Station이고 다음게 공항가던 기차 안에서 찍은 사진..



시험때문이건 아니건 다녀온 시드니. 머문 시간이 적어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나중에 다녀올수 있기에 나중을 기약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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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アーチャー | 2007/11/29 17:11 | Life in New Zealan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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